[일요주간=김보라 기자] 지난 10.26 재보궐 선거 이후 민주당의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 한미 FTA비준 이후로 낙폭이 더 커졌고, 이와 대조적으로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의 지지율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전주 대비 1.3%p 상승한 31.2%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1.8%p 하락한 23.9%를 기록해 양당의 격차가 7.3%p로 벌어졌다.
다음으로 민주노동당이 5.1%를 기록했고, 국민참여당이 3%, 자유선진당 1.8%, 진보신당 1.3%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 전화 RDD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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