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김보라 기자]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연구원장과 청춘콘서트를 함께 하며 안철수의 멘토로 지칭되고 있는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이 "더 이상 안철수의 멘토라는 말은 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법륜스님은 지난 11월 30일 오전 강원도 춘천에서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을 한 뒤 "앞으로 그냥 평화재단 이사장이라고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법륜스님은 "근래엔 (안 원장과 만남이)없었다"며 "예전에는 청춘콘서트를 같이한 것 때문에 (안 원장과) 함께 거론됐지만 이젠 아니지 않으냐"고 주장했다.
이어 법륜스님은 언론 보도를 지적하듯 "언론이 내 강연의 일부 내용만 가지고 전혀 다른 맥락의 발언을 만들어내고 잇다"며 "신당을 창당한다느니 현 정부를 비판한다느니 하는 말은 오보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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