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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안철수, 지난달 27일 여의도에서 극비 회동

김보라 / 기사승인 : 2011-12-12 11: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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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보라 기자]차기 대권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원순 시장이 27일 오전 여의도에서 극비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6일 "지난달 27일 박 시장과 안 원장이 만났다"며 "(만남에서)'신당 창당 등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하는 등 본인의 정치적 경험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또 "박 시장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움을 준 데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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