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김정일 사망에 따른 비상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노정금 / 기사승인 : 2011-12-20 10: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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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관련 비상대비체제 추진

서울시가 어제(19일) 김정일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박원순 시장 주재로 부시장단과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 골지는 서울시는 비상 대비 태세를 즉시 가동하며 청사, 등 중요시설물에 대한 경계 강화, 불요불급한 야외행사나 대외행사는 자제하기로 하자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비상대비 종합 상황실'을 설치하고(상황반장 비상기획관) 24시간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책을 총괄한다.

또 서울시 전 공무원은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각급 기관장은 관할 구역 내에 정 위치에 근무하며 전 공무원은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방호 경비근무자 등을 수시로 현장점검하고 외부인 출입 등 보안검색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이번 대책회의에서 “시민에게 추호의 불안이나 불편이 없도록 비상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충무훈련 등에 제시된 비상대비 자원과 시스템을 확실하게 실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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