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 활성화 기여 유공자 포상 ..

김민호 / 기사승인 : 2011-12-27 11: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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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민호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가 전국 364개 정보화 마을 지도자와 주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는 정보화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스마트 시대의 발전방안 및 우수사례 발표, 10주년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정보화마을 운영 및 화상상봉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마을 대표 등 95명이 ▲대통령표창(3)▲국무총리표창(3)▲행정안전부장관표창(76)▲공로패(13)를 수상했다.

정효동 정보화마을중앙협회 회장 등 3명은 정보화마을의 자립기반 조성에 크게 공헌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강원도 산골의 조동임 할머니(69세, 인제백담마을)를 포함한 13명은 농촌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소식을 취재하고 이를 빠르게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시상 후에는 스마트 시대의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과 함께 경기도의 건강ㆍ법률 화상 서비스 등 우수사례발표로 정보화마을 지도자 마인드 향상과 정보교류의 기회가 주어졌다.

행정안전부 장광수 정보화전략실장은 “정보의 격차가 소득격차로 이어져 사회 이동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정보화마을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농·어촌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자상거래(www.invil.com)를 통해 2010년 총 209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올 6월 UN에서 공공행정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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