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가 채무 420조 국민 1인당 나라빚 845만 원..

김민호 / 기사승인 : 2012-04-16 1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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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민호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중앙정부 기준 국가채무는 402조 8,000억 원으로 GDP대비 32.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의 378조 8,000억 원 보다 29조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GDP대비 0.7%p 증가한 결과다. 정부는 지난 10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1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지방정부의 채무를 포함한 국가채무는 420조 7,000억 원으로 GDP 대비 34.0%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28조 5,000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를 국민 1인당 환산하면 845만 원이다.

이 밖에 지난해 국가채권 현재액은 181조 원으로 전년말 대비 5조원(2.7%) 감소했으며 국유재산 현재액은 879조 4,000억 원으로 전년말 대비 561조 9,000억 원(177.0%) 증가했다.

또한 물품 현재액은 10조 2,000억 원으로 전년말 대비 2조 9,000억 원(22.2%) 감소했고 통합재정수지(관리대상수지+사회보장성기금수지)는 사회보장성기금의 흑자(32.1조원)로 GDP대비 1.5%(18.6조 원)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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