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매각 재추진..."국내 금융산업 발전 위해 민영화 필요"

김민호 / 기사승인 : 2012-04-30 10: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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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민호 기자]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남상구, 김석동)는 지난 27일 제52차 회의에서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우리금융지주 매각 재추진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심의ㆍ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위원들은 우리금융지주가 설립된지 11년이 경과한 현 시점에서 우리금융지주와 국내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리금융지주의 조속한 민영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수립된 매각 추진 시의 기본원칙 등 큰 틀은 유지하되, 최근의 매각여건 변화 등을 감안해 우리금융지주 매각 재추진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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