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횡령혐의' 최재원 SK부회장, 자전거 사고로 '사면초가'

김영호 기자 / 기사승인 : 2012-06-07 2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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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영호 기자]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최근 지병인 류마티스 관절염이 심해져 보석으로 풀려난 최재원(48) SK그룹 수석부회장이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내고 경찰에 입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지난 6일 한강시민공원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김모(40)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씨는 얼굴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에 입원 중인 김씨가 진단서를 제출해야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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