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이런 불법 외환거래를 통해 사전에 차단,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감시 시스템인 ‘외환우범기업 사전 모니터링시스템(이하 시스템)’을 구축,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관세청이 내놓은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위장거래를 동한 주가조작 및 국내재산해외유출 등 해외거래와 수출입거래 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상시적 모니터링을 통해 업체 외환자료에서 이상 기운이 포착되면 원인 업체를 자동으로 추출해낼 수 있다. 또한 외환업체의 프로파일링을 강화해 위험 동향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범죄패턴 및 위험요소 등의 모델화를 통한 사례분석이 가능해 원클릭으로 해당업체의 선별 및 조합을 통해 첨단화되고 있는 범죄 유형에 즉각적인 대응토록 한 점이 특징이다.
관세청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유사 우범 기업을 조기에 감지해 위장거래를 동한 주가조작 및 국내재산해외유출 등의 사례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