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자 <헤럴드 경제> 보도에 따르면 철수산악회 관계자가 “안 원장이 6월말에 원장직을 사퇴하고 7월께 출마선언을 한 후 함께 당을 출범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철수산악회는 자원봉사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일뿐 정당조직을 위한 단체가 아님을 밝히며 중앙회나 중앙과 관련된 어떤 모임에서도 정당등록과 관련한 발언이나 계획을 듣거나 언급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더불어 이들은 처음 보도한 <헤럴드 경제>의 기자가 사석의 자리에서 보도내용과 같은 이야기를 엿듣고 발언자가 철수산악회 중앙회 임원이라는 말도 듣게 되어 보도를 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그 발언자나 보도내용의 사전 확인과 같은 기본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오보이고 실수라고 해당기자가 인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보도와 관련해 안 원장 측은 “(철수산악회는) 안 원장과는 전혀 무관한 조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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