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중 잔고장 적은 모델은? 1위 현대車 제네시스

이 원 / 기사승인 : 2012-06-15 16:26:14
  • -
  • +
  • 인쇄
수입차 평균에는 못미치는 수치, 업체 중 만족도 1위는 현대車
▲ 국산차 부문 불만지수가 가장 낮은 모델로 선정된 현대차 제네시스ⓒ현대자동차
[일요주간=이 원 기자] 국내 완성차 중 가장 잔 고장이 적은 차는 어떤 차일까. 지난해 자동차 구매 고객들은 가장 잔고장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브랜드에 현대자동차를 꼽았다. 이중 현대차 제네시스가 잔고장이 없는 차 1위에 뽑혔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는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대차 제네시스를 '불편'부문 1위(가장적음)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매년 7월 새차를 구입해 1년간 사용한 소비자의 경험을 토대로 에 대한 대규모 기획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 [표1] 각 제조사의 불편 차원/항목별 스트레스 점수ⓒ마케팅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브랜드 1위는 현대차가 ‘불편’부문 품질스트레스에서 가장 적은 44.6건을 기록해 국내 자동차 회사 중 만족도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어 한국지엠(20.6건)과 기아차(49.8건)가 2, 3위를 차지했으며, 르노삼성차(54.5건)는 4위에 머물렀다. 반면 쌍용차(77.5건)는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현대차 제네시스는 평균 28.6건에 선정, ‘불편부문 품질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차 1위’에 등극했고 그 뒤를 기아차의 포르테(29.6건)와 르노삼성차의 QM5(29.7건),SM7(32.2건)가 이었다.기아차의 프라이드(35,5건)는 톱5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

‘불편’부문 품질스트레스의 세부항목별에서도 ‘잔고장’과 ‘불편한 기능ㆍ디자인’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회사는 현대차였다. ‘재수리’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회사는 한국GM이 선정됐다.

▲ [표2] '불편'차원 품질스트레스 적은 차 TO5ⓒ마케팅인사이트
한편 지난해 ‘품질스트레스의 종합적 평가’에서 만족도 1위였던 르노삼성차는 4위로 추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삼성차의 몰락에는 지난 2010년에 있었던 SM5와 SM3의 대규모 리콜때문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특히 ‘불편’부문의 ‘제조회사에서도 잘못 고쳐 2회 이상 고치러간 적이 있다(재수리)’ 항목에서 13.0건을 기록해 쌍용차(16.1건)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스트레스 경험건수를 기록한 것도 순위에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44.6건)의 1위 수성에도 불구하고 '불편'부문 품질스트레스 전체 1위는 39.8건을 기록한 수입차가 차지했다. 수입차 구매고객은 ‘불편하지만 참고 지낸 잔고장’에서 수입차(13.9건)가 국산차(20.6건)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와 만족도면에서 국산차가 따라잡기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3

TreAnty님 2023-10-21 11:50:39
<a href=http://atadalafil.mom>cialis tablets for sale</a> From the image above, what is the most likely diagnosis
Drienty님 2024-10-15 21:01:56
Mol Cell Biol 29 7 1749 1759 <a href=https://enhanceyourlife.mom/>where to buy priligy usa</a>
pastillas priligy님 2025-04-09 03:50:40
Bagshaw SM, Ghali A Theophylline for prevention of contrast induced nephrology <a href=https://fastpriligy.top/>amazon priligy</a>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