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임시도로가 개통 9년,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 출경자 100만명 돌파

노정금 / 기사승인 : 2012-06-27 11: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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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노정금 기자] 지난 2003년 3월 21일 경의선 임시도로가 개통되어 첫 출경을 한 이래 9년 3개월만인 27일(수)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한 출경자가 100만명에 도달 했다.

통일부는 그 동안 주요 출경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 개성공단 지원기관 관계자, 개성관광객 등이며 현재 경의선 지역의 일일 출입경은 총21회(출경 11회, 입경 10회)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출경인원은 일일 400여명, 월 10,000여명, 차량은 일일 300여대, 월 7,000여대가 통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7일 100만번째 출경자인 강미화 씨에게 꽃다발과 기념패, 기념품 시계등을 증정했다.

강 씨는 지난 2005년 10월부터 개성공단 내 한 신발 생산 업체에서 일해왔으며, 이번에 휴가차 고향 부산에 내려왔다 돌아가는 길에 백만 번째 출경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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