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에 대한 경영권을 지속 행사하며 약 1조2,000억 원에 이르는 신규 투자유치자금은 그룹 재무개선을 위해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설법인의 지분은 웅진홀딩스가 40%를 보유하고 나머지 60%를 사모펀드가 보유하게된다.
또한 신규 투자유치자금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앞장서 태양광 사업에 대한 투자는 극심한 업황 부진으로 당분간 대규모 시설투자를 보류할 것으로 보이며 원가 절감 공법 등 신기술 개발에만 전념한다.
특히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의 지분 전량 및 경영권을 보다 높은 가치로 매각 혹은 우선 매수권을 통해 다시 재매입 할 수 있다는 내용을 합의서에 포함시켰다.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이사는 “신규 투자유치를 통해 그룹 재무구조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한편, 웅진코웨이 경영권을 유지하여 웅진그룹의 안정적 수익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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