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후 가을학기 식중독 예방 위한 전국 합동점검 실시

노정금 / 기사승인 : 2012-08-14 10: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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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노정금 기자] 개학철 학교 급식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전국 합동점검이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학교 급식이 재개되는 개학초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전국 학교 집단급식소, 학교매점 등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과거 식중독 발생이력이 있거나 발생우려가 높은 학교 집단급식소 위주로 중점 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기구·용기의 세척·살균 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냉동·냉장 식자재 검수 및 해동관리 여부 ▲물탱크, 조리시설물 청소·소독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청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물탱크, 식자재, 조리설비 등에 대한 세척, 소독 등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전국 학교장에게 서한문을 보내는 등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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