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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구글, 현존 최고 해상도 태블릿 ‘넥서스 10’ 전격 공개

이 원 / 기사승인 : 2012-10-30 13: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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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와 구글의 합작품인 레퍼런스 태블릿 '넥서스 10'ⓒ삼성전자
[일요주간=이 원 기자]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각) 구글과 현존 최고 해상도와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4.2 젤리빈이 장착된 레퍼런스 태블릿 '넥서스 10'을 전격 공개했다.

'넥서스 10'은 애플의 뉴아이패드(9.7인치)보다 약간 큰 10인치로 무게는 603g으로 아이패드보다 37g 가볍다. 또한 세계 최초로 300PPI를 지원하는 WQXGA(2560x1600)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동영상이나 전자책 등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통신 성능 역시 대폭 강화돼 세계 최초 다중안테나 적용으로 일반 와이파이 모듈 대비 3~4배 빠른 속도의 와이파이 통신이 가능해졌다. NFC 안테나를 태블릿 전후면에 모두 탑재, 데이터 전송, 모바일 결제 등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넥서스 10'은 최고 해상도의 선명한 화면과 4배 빠른 와이파이, 안드로이드의 차별화된 사용성 제공 등 태블릿 사용자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완비해 글로벌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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