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정당 혁신 내용과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 방향을 포함한 새정치 공동선언을 우선적으로 내놓기로 약속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단독 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7개항에 합의했다.
이에 문 후보와 안 후보는 단일후보를 대선후보 등록 이전까지 등록을 위해 함께 단일화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단일화 이전 과제로 새정치와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양쪽의 지지자들을 크게 모아내는 국민연대가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하고 정당혁신의 내용과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의 방향을 포함한 새정치 공동선언을 국민앞에 내놓기로 했다.
이에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새정치공동선언 작성을 위한 실무팀을 구성하기로 하고 팀장을 포함해 양측에서 3인씩 구성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실무협상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단일화 협의와 함께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서명운동을 포함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단일화 방법에 대해서도 단일화를 추진하면서 유리함과 불리함을 서로 따지지 않고 새정치와 정권교체의 열망만을 보고 함께 나가기로 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엄중한 시대 상황에 대한 인식, 고단한 국민의 삶과 형편, 정치혁신에 관한 국민의 열망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서로 확인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새정치와 정치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 정치혁신의 일환으로 기득권을 먼저 내려놓는 것에 의견일치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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