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새정치 공동선언' 실무협상팀 구성

김정환 / 기사승인 : 2012-11-07 20: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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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정환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지난 6일 단일화 회동에서 합의한 '새정치 공동선언' 실무협상팀을 7일 각각 구성했다.

문재인 후보 측은 이날 실무팀에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 김현미·윤호중 의원을 선임했다. 팀장은 정해구 교수가 맡아 이끌게 됐다.

안철수 후보 측도 실무팀장에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을 임명했으며, 심지연 경남대 교수, 김민전 경희대 교수를 팀원으로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철수 후보 캠프의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실무협상팀 인선 배경과 관련, 기자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정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의지, 전문성, 개혁성 등을 고려해 판단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 캠프의 진성준 대변인은 "정해구 교수는 (선대위 소속) '새로운 정치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고, 김현미·윤호중 의원은 당직자 출신으로, 어떤 부분에서 정당 개혁과 정치 혁신을 해야 하는지를 판단할 식견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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