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朴 당선인, 경제위기 극복 리더십 발휘하길＂

경제계, "朴 당선인, 경제위기 극복 리더십 발휘하길"

이 원 / 기사승인 : 2012-12-20 14:52:47

전경련 논평 "안정 속 개혁과 경제위기 극복 바라는 선택의 결과"

[일요주간=이 원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조화롭고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20일 전경련은 '제18대 대통령 당선 논평'을 통해 내고 경제계는 "이번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안정 속의 개혁'을 희망하는 민심과 경제위기 극복을 바라는 국민 선택의 결과"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어 "우리 경제가 수출감소, 내수부진,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당선자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경제계는 당선자가 조화롭고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경제정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경제 활성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다시한번 강조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함께 "우리 경제계도 보다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힘쓸 것"이라면서 "국가경제의 견인차로서 기업 본연의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다 적극적인 동반성장 노력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사회의 통합을 위해 앞장설 것이
다음은 전경련 논평 전문이다.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경제계는 이번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안정 속의 개혁을 희망하는 민심과 경제위기 극복을 바라는 국민 선택의 결과라고 평가한다.

우리 경제가 수출감소, 내수부진,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당선자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경제계는 당선자가 조화롭고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

무엇보다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경제정책을 많이 펴서 우리 기업들이 경제 활성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

우리 경제계도 보다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힘쓸 것이며 국가경제의 견인차로서 기업 본연의 역할에 매진할 것이다. 아울러 보다 적극적인 동반성장 노력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사회의 통합을 위해 앞장설 것이다.

당선자는 선거과정에 분열된 국론을 아우르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보다 풍요롭고 안정되고 희망찬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

2012. 12.20

전국경제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