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출 지표금리 '단기코픽스 첫 공시' 2.95%

이 원 / 기사승인 : 2012-12-20 22: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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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최초 공시···CD금리 평균치 보다 0.06%p 높아 [일요주간=이 원 기자]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될 새로운 단기 기표금리인 단기 코픽스(COFIX)가 2.95%로 첫 공시를 마쳤다. 단기 코픽스는 공시일이 속한 주의 직전 1주간 신규로 조달한 3개월물 자금에 적용된 금리를 조달금액으로 가중평균해 산출되는 자금조달 비용지수를 의미한다.

이날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단기 코픽스는 지난 주 3개월물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평균치(2.89%) 보다 0.06% 높게 고시됐다.

은행연합회는 매주 제3 영업일인 수요일 오후 3시에 공시하던 코픽스 금리를 대선일 관계로 하루가 지난 이날 첫 공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은행의 단기 자금 조달 비용을 반영하는 코픽스는 상대적으로 기간이 짧은 기업운전자금대출 등에 주로 활용된다. 다만 단기 코픽스 연동대출은 은행별로 전산개발 등을 거쳐 자율적으로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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