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강추위 심상찮다...전국 영하권 '꽁꽁'

김영호 기자 / 기사승인 : 2012-12-31 13: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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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영호 기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새해 해돋이를 구경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주와 동해안에서만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한반도 전역이 강추위속에 새해를 맞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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