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설 낙동강대교 구간 임시 5차로 확대

오현준 / 기사승인 : 2013-01-23 0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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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오현준 기자] 부산시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신설 낙동강대료 차로 변경 공사를 시작한다.
부산시, 부산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냉정부산건설사업단에 따르면 기존 낙동강대교 보수보강공사로 인해 낙동강 횡단 차량을 신설 낙동강대교 구간(L=7.4km)으로 일부 교통 전환한 이후 극심한 정체 현상에 시달려왔다.

시에 따르면 현 4차로를 5차로화하는 차로변경 공사는 2월 상순경 완료 예정으로 낙동강대교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되는 2013년 12월까지 운영한다. 부산시내에서 시외방면 기존 2차로를 3차로 변경하고, 시외에서 시내방면은 기존 2차로로 유지하여 정체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4차로에서 5차로로 도로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최고 속도를 하향조정(80km/h→ 60km/h)하고, 과속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단속 카메라 및 교통안내표지판 설치와 교통안내전광판(VMS)을 이용한 지속적인 홍보 등 교통사고 예방과 이용차량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낙동강대교 전 구간 8차로 완전개통은 구 교량의 보수·보강이 끝나는 2013년 12월경으로예정돼 완전 개통 시 구 교량은 시외에서 시내방면 4차로, 신교량은 시내방면에서 시외방면 4차로로 운영되어 낙동강 횡단 동서교통축 교통정체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5차로 운영 후부터 본격적으로 구 낙동강대교 보수·보강공사를 시작하여 금년 말까지 완공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앞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 유지와 하향 조정된 최고제한속도 60km/h를 준수해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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