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재형저축 지급준비율 0%...혜택 늘어나

이 원 / 기사승인 : 2013-02-28 12:05:46
  • -
  • +
  • 인쇄
“장기저축상품으로 중도해지 가능성 낮아” [일요주간=이 원 기자] 새롭게 도입되는 재형저축의 지급준비율이 0%로 설정,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지급준비율이 0%로 설정되면 재형저축 예금 전액을 대출재원을 활용할 수 있어 가입자들은 가입은행으로 부터 약 0.01%p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28일 한은 금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재형저축이 이자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장기저축상품으로 중도해지 가능성이 매우 낮다”면서 “서민·중산층의 장기 저축유도와 재산형성 지원이라는 도입 취지를 감안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금융권의 정기적금, 예금을 비롯한 상호부금 등의 지급준비율은 2%대 이며 기타예금은 7%로 재형저축과 같이 0%의 지급준비율을 적용받고 있는 상품은 근로자재산형성저축, 근로자장기저축, 근로자주택마련저축 등이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