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3일 존속 살인 및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김모(19)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이날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할아버지(75)의 집에 모인 친척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다. 김군을 비록한 친척들은 할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사건 전날에 미리 모여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광주의 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취업 준비중이었던 김군은 경찰조사에서 친척들이 평소 자신의 부모가 가진 것이 없다고 무시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었으며 미리 흉기를 준비해갔다고 진술했다.
김군은 범행 직후 인근의 한 파출소를 찾아 자수했으며 “살해할 마음은 없었다”고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부모 무시하거나 욕하면 욱할 수 있지만 너무 과했다” “언제부턴가 대한민국은 참을성을 잃고 분노만 남은 이들이 너무 많아졌다”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구나”라는 의견들을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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