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강지혜 기자] 주식 투자에 있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증권사 직원이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이들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공모자가 있는지 파악하는 한편 거물 투자자들로부터 추천 수고비인 ‘꽃값’을 받은 정황 등을 수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양증권은 앞서 지난달 21일 실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매매가 이뤄진 것처럼 보이게 한 뒤 투자자를 속여 주가가 활발히 이뤄진 것처럼 위장하는 수법인 ‘가장성 매매(wash sale)’를 하다 금융당국에 적발돼 1억원 상당의 회원제재금을 받고 관련직원에 대한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이처럼 계속되는 동양증권의 주가 조작 비리를 두고 증권사가 내부 직원 관리 및 감사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각에서 일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동양증권 홍보실 관계자는 <일요주간>과의 전화통화에서 “주가 조작 의혹만 제기됐을 뿐 명확하게 주가 조작을 했다는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명확한 입장을 밝히긴 어렵다”며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