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경계근무 중이던 초병이 동부 철책 앞에서 움직이고 있는 이상 물체를 발견했다.
해당 경계 초소는 매뉴얼에 따라 즉시 사격을 가하고 수류탄을 투척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취했다. 이어 강원 화천 지역 등 중·동부전선을 중심으로 ‘진돗개 하나’를 발령해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군 당국은 날이 밝은 뒤 수색대를 투입해 이상 물체가 발견된 지점에 대해 북한군의 침투 흔적 등을 확인하는 작업을 벌였다.
군은 북한군의 침투 흔적 등 대공용의점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이날 새벽에 내려졌던 ‘진돗개 하나’를 오전 9시 20분쯤 해제했다.
‘진돗개’는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군의 방어 준비태세를 가리킨다.
우리 군은 평상시에는 '진돗개 셋' 상태를 유지하지만 무장간첩 침공이 예상될 때 '진돗개 둘'로 상향하며, 최고 비상시에는 '진돗개 하나'로 격상된다.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우리 군은 ‘진돗개 하나’가 발령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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