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소식통은 28일 “미국이 전략무기로 분류해 수출이 통제되던 GBU-28을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구매해 5월에 인도받게 된다”며 “올해 두 번에 걸쳐 나눠서 인도받으면 공군 F-15K 전투기에 장착해 연내 전력화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에 GBU-28의 수출을 허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1991년 걸프전 당시 지하 30m에서 전쟁을 지휘하는 이라크군 사령부를 공격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 GBU-28”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2007년부터 5000파운드급의 GBU-28 도입사업을 추진해왔다.
지하시설을 폭격할 수 있는 GBU-28은 우리 공군의 F-15K 최신예 전투기에 장착하면 레이저로 유도돼 전략표적에 도달한다. 이 폭탄의 탄두는 지하 30m까지 뚫고 들어가 폭발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우리 군은 GPS와 레이저로 유도하는 JDAM(합동직격탄)과 GBU-24를 벙커버스터탄으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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