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실시 남광토건·금호산업, 보호예수 해제...이달 중 주식거래 일부 재게

이장우 / 기사승인 : 2013-03-31 02: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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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이장우 기자] 재무구조 개선 및 자본잠식 해소를 위해 감사를 실시했던 남광토건과 금호산업의 주식거래가 이달 중 일부 재게될 전망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달 13개 상장사가 보유한 3,400만주의 매각제한을 해제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이에따라 지난해 2월 재무구조 개선으로 감자를 실시했던 남강토건은 주식 66만여 주의 거래가 재게되며 자본잠식으로 자금이 묶였던 금호산업의 주식 22만 여주도 오는 9일 부터 거래가 가능해진다.

예탁결제원이 밝힌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코스피 시장 4사의 1,000만 주와 코스닥 시장 9사의 2,400만 주가 그 대상이다. 이는 지난달에 비해서는 43.2%(2,400만 주)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2.9%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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