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가 대주주로 있는 기업은행의 배당금을 챙김에 따라 경기 악화로 건전성을 끌어올리라던 정부가 오히려 높은 배당금을 차지한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4월 첫째 주로 예정된 12월 결산법인들의 배당현황을 발표하고 9,564억 원의 배당금이 총 85개사로부터 지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코스피 시장법인에서 배당금의 규모가 가장 많은 곳은 기업은행으로 총 2,576억 원의 배당금이 지급된다. 이에 기업은행지분의 68.60%를 보유한 기재부가 챙길 수 있는 배당금은 약 1,750억 원 가량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배당금과 당기순이익 등 배당성향이 매년 20%를 넘어서 코스피시장에서 고배당주로 분류 된 바 있으며 최근 주총을 통해 주당 400원씩의 배당을 승인해 배당성향이 23%대로 올라섰다.
이와반대로 4대 금융사들의 배당성향은 10%대에 머물렀다. KB금융지주가 13.6%,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각각 17.0%와 16.6%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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