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유씨에게 프로그램을 구입해 불법 사이트를 운영한 윤모(39)씨 등 6명도 구속하는 한편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1000만원 이상 베팅한 상습 도박자 66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유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강원도 한 지역에서 사설 스포츠토토 운영프로그램을 제작해 전주와 부산, 광주, 원주 등 전국 각지에 있는 운영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유씨 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일본에 서버를 두고 차명계좌를 사용해 일반인들에게 도박 자금을 입금 받았으며 대포폰을 이용해 통화하는 등의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운영하는 도박 사이트에 거액을 베팅한 상습 도박자들은 학생, 일용직 근로자, 회사원, 자영업자 등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도박자 상당수는 잃은 금액을 되찾기 위해 계속해 도박을 했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서민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하는 사설 스포츠토토 등 인터넷상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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