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이지혜 기자] 봉하마을 부엉이 바위에서 50대 남성이 투신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오후 9시 45분경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부엉이 바위 아래에 화물차 운전기사 A(56)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를 경비하던 근무자가 부엉이 바위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리자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주변 일대를 수색해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용서해 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4일 트럭 적재함에서 떨어진 가스통에 행인이 맞아 사망한 사건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다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경찰은 정확한 투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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