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 이장우 기자] ‘풍요’를 상징하는 길조인 왜가리의 애틋한 자식 사랑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7도를 오르내리는 여름 날씨에 전남 강진군의 한 마을 뒷산에 둥지를 튼 어미 왜가리들은 새끼들에게 물고기를 입에 물리고 있다.
왜가리과 새들 가운데 가장 큰 종인 왜가리는 국내 전 지역에 걸쳐 번식하는 여름새이지만 제주도에서 겨울을 나는 텃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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