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3일 서울에서 열기로 한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가운데 12일 오전 인부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회담장 시설물을 철거했다.
6년만에 제기된 남북당국회담이 결렬된 원인은 남북수석 대표의 '격'차이로 불거진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지 하루 만에 우리측 연락관이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한 측에 시험통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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