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두환 전 대통령 등 불법재산 환수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최재성 의원(민주당)은 18일 오전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과 통화에서 “우선 여당의 기류가 변화가 감지됐다. 이번 주 법사위에 상정해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 최고위원께서 입법의 필요성을 얘기하자, 새누리당 내에서도 변화의 기류가 흐르는 거 같다”며 새누리당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전했다.
또 “아무래도 뜨거운 법안이고 이번 주 첫 논의다보니 결론을 내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이달 안에 법사위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부터 본격화 된 6월 임시국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이 요구하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미납추징금 관련법이 새누리당의 찬성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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