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8분경 강원 홍천군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7층 객실에서 한모(7·여)양과 한모(4)군 남매가 2층 캐노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해 한양은 목숨을 잃었으며, 한군은 중태에 빠져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남매는 부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베란다 난간을 넘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MBC 보도에 따르면 대명리조트 측은 난간 높이가 115cm로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나 사고 객실의 난간은 해당 길이 중 45cm가 콘크리트 구조물로 이뤄져 올라서면 실제 높이는 70여 센티미터가 된다.
때문에 안전기준에 부합하더라도 실제 어린 아이들이 난간에 올라서면 위험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이번 사건이 단순 과실인지 베란다의 높이가 안전기준에 충족하지 못해 발생한 사건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요주간>과의 전화통화에서 “난간 높이의 안전 기준은 바닥부터해서 110cm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논란이 되는 높이에 대해서도 지금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대명리조트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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