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2011년까지 대구시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 중 2600여만 원을 업무추진비와 기프트 카드 구입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체육단체 부회장 조모(62)씨 등 임원 4명을 적발해 업무상횡령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와 임원 2명 등은 지난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시내 초등학교나 동호회들로부터 차명계좌로 대관료 2200여만 원을 송금 받아 단체 회장의 활동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또한 함께 입건된 임원 김모씨는 지난 2009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대구시가 지원한 훈련보조금 2800여만 원을 빼돌려 자신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경기연맹의 운영에 보탠 것으로 드러나 이들이 횡령한 대구시 보조금은 모두 96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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