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Newsis | ||
[일요주간=이 원 기자] 금융당국이 '꺾기', '제3자 연대보증' 등 부당행위를 강요한 5개 시중은행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금융감독원은 해당 은행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관련 임직원 문책 등의 징계를 내렸다.
11일 금감원은 지난해 11월부터 한달 간에 걸친 '종합검사'에서 금융상품 등의 구속행위를 하는 이른바 '꺾기'영업을 강요한 KB국민은행, 외환은행, 광주은행, 수협 등 4개 은행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IBK기업은행이 제3자 담보제공자에게 연대보증을 부당하게 요구한 사실도 발견했다.
이에 금감원은 KB국민은행 등 4개 은행이 2011년 5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총 113건, 26억6,000만원의 구속성 금융상품을 수취한 것을 들어 각각 2,500만원 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KB국민은행은 타 은행 대비 위반건수와 금액이 높은 것을 감안해, 기관주의 조치를 내렸다.
또한 139억 원 상당의 연대보증 37건에 대한 부당요구로 위법행위를 한 IBK기업은행에는 관련 임직원 15명(주의1명,경고14명)을 문책하는 한편,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IBK기업은행은 대출기간 연장 시 추가약정을 체결하지 않은 채 금리를 부당하게 올려 1,700만원의 대출 이자를 받은 사실도 추가로 적발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들 은행에 징계와 함께 규정 등의 개선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