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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무소속 의원(좌) 김한길 민주당 대표(우) @Newsis | ||
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달 30일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만일 안철수 신당이 창당할 경우 어떤 인물을 더 비중에 두고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31.5%가 ‘각계의 참신한 새 인물 적극 영입’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4.3%는 ‘능력있는 기존 정당 인물 적극 영입’이라고 답했고 32.6%는 ‘두 조건의 인물을 적절히 영입’이었다. ‘잘 모름’은 21.6%였다.
‘만일 신당이 창당할 경우 현재 지지하는 정당에서 안철수 신당으로 지지 정당을 바꿀 생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51.7%가 ‘바꿀 생각이 없다’고 답했고, 22.9%는 ‘바꿀 생각이 있다’, 21.4%는 ‘더 지켜본 후 판단’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4.0%였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8월 27일 같은 조사와 비교할 때 ‘지지 정당 불변’은 5.4% 포인트 하락, ‘지지 정당 변경’은 3.4% 포인트, ‘더 지켜본 후 판단’은 1.2%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또 응답자 중 현재 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들은 38.7%가 ‘지지 정당 불변’, 37.5%가 ‘지지 정당 변경’, 22.9%가 ‘더 지켜본 후 판단’ 응답을 했다. 이는 전체 평균과 비교할 때 ‘지지 정당 불변’은 13.0% 포인트 낮고 ’지지 정당 변경‘은 14.6% 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난 8월 27일 조사와 비교할 때 민주당 지지 응답자들의 응답률 변화는 ‘지지 정당 불변’의 경우 5.7% 포인트 하락, ‘지지 정당 변경’은 9.6% 포인트 상승했다.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은 ‘지지 정당 불변 75.0%>더 지켜본 후 판단 13.1%>지지 정당 변경 9.0%>잘 모름 2.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만일 안철수 신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를 출마시킨다면 어느 정도 영향력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40.7%가 ‘어느 정도 영향력을 가질 것’, 34.5%가 ‘전혀 영향력이 없을 것’, 14.9%가 ‘매우 큰 영향력을 가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9.9%였다.
모노리서치 피창근 본부장은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창당 준비에 나서자 안철수 의원에 대한 전반적인 지지도, 특히 현 민주당 지지 응답자들의 지지율이 뛰었다”고 풀이했다.
이어 “민주당 지지 세력과 안철수 지지 세력이 겹치며 안철수 신당이 전면에 드러날 경우 정계 개편 수준의 변화도 예상할 수 있지만 지지자 상당수가 기성 정치권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원하는 점과 영향력에 대해 관망 또는 의구심을 가진 유권자들이 아직까지 대다수인 점은 향후 안 의원이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9월 30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2%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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