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200여 명의 의약품 도매업자들이 모인 가운데 (주)한독(구 한독약품) 본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적정한 마진을 보장해 달라”며 시위를 벌였다.
이날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한독약품이 자사의 경영난을 우리 도매업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황치엽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한독이라는 한 제약기업이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얼마나 많은 갑의 횡포를 부리고 있는지 낮낮이 공개해야 한다”며 “우리의 억울함을 국민들에게 강력히 호소드린다”고 말햇다.
황 회장은 “의약품 유통에도 분명히 비용이 들어간다”며 “아무리 함께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최소한 유통에 필요한 원가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마진은 보장해 줘야 함에도 한독은 이를 거부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일요주간>은 한독약품의 입장을 듣기 위해 홍보실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홍보이사가 휴가라는 이유로 사 측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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