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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들어서는 이석채 전 KT 회장ⓒNewsi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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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검찰은 비자금 조성과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68) 전 KT 회장을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경 이 전 회장은 서울 서초동 중앙지방검찰청에 출두했다. 그의 입은 침묵했고 얼굴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눈을 지그시 감은채 침묵으로 일관했다. 결국 그는 한마디의 대답 없이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이 전 회장은 서울지하철 5~8호선 전동차와 역사에 광고 사업권을 임대하는 스마트애드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자가 예상된다는 내부 보고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강행, 회사에 막대한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사이버MBA’와 ‘OCI랭귀지비주얼’ 등을 적정 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인수해 손실을 끼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말부터 KT본사 및 계열사, 이 전 회장의 자택, 거래업체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검찰은 이 전 회장을 앞으로 1~2차례 추가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참여연대는 배임 혐의로 이 전 회장을 두 차례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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