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김포시청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김포시에 건설 중인 프리미엄 아울렛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폐수를 정화 처리 과정 없이 경인 아라뱃길에 무단 방류해 왔다는 것.
김포시와 수자원 공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문제의 폐수는 누수방지와 토질안정 등을 위해 지반의 갈라진 틈과 공동 등에 충전재를 주입하는 그라우팅 과정 중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제의 방류장소는 현대건설의 현장에서 600m 떨어진 곳이다. 이 곳은 현재 오염수 처리를 위한 조치가 행해지고 있다. 그러나 불과 수일 전까지 이 곳에는 어떠한 조치도 되지 않은 채 방치됐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김포시는 오염수 무단방류 협의로 현대건설을 고발한 상태다.
이와 관련 현대건설은 “우리는 현장에서 발생한 오탁수를 무단방류한 것이 아니라 정화시설을 통해서 배출했다”며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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