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의 인터넷 쇼핑몰인 CJ몰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를 통해 일부 고객들의 모바일 상품권 포인트가 절도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일주일 동안 49명의 고객들이 적립한 포인트 총 248만 5,000원 어치가 타인들에 의해 무단 결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CJ몰은 이번 피해의 첫 신고를 지난 8일 접수 받았다.
그러나 CJ몰은 17일부터 CJ원포인트를 통한 모바일 상품권 구매 시 인증번호를 묻는 조치를 취했고 21일부터 고객들에게 피해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 공지를 발송했다.
첫 신고 후 9일 동안 손놓고 있다가 17일부터 슬그머니 결제시스템의 하자를 매꿨지만 결국 21일까지 고객들에게 쉬쉬하며 숨겨왔던 것이다.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CJ몰은 피해구제 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
CJ몰 관계자는 “이번 피해는 해킹이 아닌 스미싱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서는 직접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