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 격화...2개월 지속 3명 사망

이정미 / 기사승인 : 2014-01-28 01: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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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s/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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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정미 기자]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중심가에서 25일(현지시간)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했다. 경찰은 군중들을 향해 물대포를 퍼부었고 성난 시위대는 경찰관들을 감금하기도 했다. 일부 과격파들은 26일 새벽 도심에 있는 정부기관을 습격했으며 시위대는 전국적으로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급기야 27일 시위대가 법무부 건물은 물론 수도 키에프에서 시청 등 큰 빌딩 4개를 점거했다.

여성인 엘레나 루카시 법무부 장관은 텔레비젼 방송을 통해 시위대가 물러나지 않으면 국가안보위원회에 비상 사태 선포를 요구하겠다고 선언했다.

우크라이나 시위는 2개월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에 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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