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이정미 기자] 이색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신고상담 광고판이 화제이다.
2일 오후 부산경찰청과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학교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 형아·누나만 믿어'라는 이색광고판을 해운대, 부산역 등곳에 설치했다.
근육질의 남녀 경찰관 모습이 그려진 광고판의 크기는 가로 4m, 세로 3m이다. 팔뚝 아래늘어진 쇠사슬로 만든 그네를 실제 탈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광고판 상단에는 '형아·누나만 믿어, 학교폭력은 117', 하단에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어놀 수 있는 세상'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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