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취약계층 미혼임신부에 초점”

소정현 / 기사승인 : 2014-03-10 23: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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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이색적 숲태교’ 프로그램 [일요주간=소정현 기자] (사)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이사장 유영초)의 주최·주관으로 3월부터 9월에 걸쳐 총 10차례의 ‘미혼모를 위한 숲태교’가 진행된다.

금번 ‘미혼모를 위한 숲태교’ 프로그램은 전국에 소재한 산림청 자연휴양림에서 1박2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진행은 다년간의 숲생태교육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산림분야 사회적기업인 ‘풀빛문화연대’의 숲해설가 전문강사들이 맡는다.

숲태교는 임신부들이 숲을 매개로하여 풀꽃과 나무속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바람과 물소리를 들으며 숲의 향기를 느껴봄으로써 오감을 열어 태아와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태교이다. 태교는 우리 전통적 정신문화의 소중한 자산으로서 숲은 이 정신문화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 (사)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이사장 유영초)의 주최·주관으로 3월부터 9월에 걸쳐 총 10차례의 ‘미혼모를 위한 숲태교’가 진행된다.
이번 숲태교 프로그램은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으로서의 미혼임신부들이 불안한 출산환경을 벗어나 심신의 안정과 활력을 도모하는 여성가족의 보건복지증진 사업, 산림자원의 건강증진 및 휴양기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산림휴양사업, 태교를 통한 전통문화의 창조적계승과 발전을 이어가는 전통문화콘텐츠사업, 저출산 시대에 건강한 아이를 낳아 잘 기르고 싶은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는 미래창조사업으로서의 다각적인 의미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복권위원회와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후원 2014녹색자금지원사업이며, 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는 숲을 매개로 하는 교육, 문화, 복지의 연구개발과 기획 사업을 통해 중심이 푸른 녹색복지사회를 추구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연구소에서는 숲태교와 같은 공익적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활동가 양성을 위해 산림청 인증 숲해설가 양성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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