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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경기 과천시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의 H5N8 AI 바이러스로 확인됨에 따라 반경 10㎞ 이내가 '이동제한지역'으로 설정됐다. 인근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 조류 등의 보호를 위해 13일 부터 휴원에 들어간 상태이다.
서울 부근에서 AI가 발생하기는 2008년 이후 6년 만이다.
올 초 남부지역인 전북 고창에서 AI가 최초로 발생해 1,000여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기준 412개 농가에서 가금류(닭.오리) 1,015만 8,000마리를 살처분했다. 이번주 안으로 21개 농가의 70만 1,000마리를 추가 살처분 할 예정이어서 역대 최대인 2008년 살처분 규모(1,020만 4,000마리)를 넘어설 전망이다.
AI는 두 달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경북 경주와 세종시를 비롯해 서울 턱밑까지 퍼지는 등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이번 AI의 발병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창오리떼를 포획해 조사한 결과 약 40%가 AI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 당국은 AI 발병원인 가창오리가 대거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 3월말쯤 AI 확산 기세가 꺾기고 종식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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