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Newsis | ||
한 명예교수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만일 문재인 의원이 미래를 바라보는 어떤 지도자라면 안철수 의원을 만나서 환영하고 같이 협력하자는 정치인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그 다음에는 깔끔하게 물러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의 덕목은 물러날 때 깔끔하게 물러나는 것으로 이게 국민에게 감동을 준다”며 “만약에 계속 자신의 정치적 욕망만 충족시키려고 한다면 국민은 그걸 동의하지 않을 것이고 잘못하면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갈아먹는 행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름다운 단일화가 됐다면 2012년에 민주당과 안철수 진영의 결합이 이뤄졌을 텐데 실패했다”며 “(안철수 진영보다) 민주당의 책임이 훨씬 크고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책임도 결코 적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때 이루지 못했던 새로운 정당이 이제 태어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문 의원이 새로운 정당의 미래를 열어주고 물러나는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한 명예교수는 “저의 용어는 아니지만 이른바 ‘친노’라는 집단에겐 권력추구 적이고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굉장히 부정적인 평가가 있다”며 “문재인 후보가 정말 살신성인의 자세로 정치적 모범을 보인다면 유권자들 사이에서 널리 퍼져 있는 이른바 ‘친노’라고 하는 부정적 프레임이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