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보험사서 '줄줄', 개인정보 1150만건 털렸다

박은미 / 기사승인 : 2014-03-24 14: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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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박은미 기자]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잃어나 고객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KT의 개인정보유출사고에 이어 국내 생명·손해보험회사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수사과 지능팀은 24일 수십개의 국내 보험회사 개인정보가 유출된 뒤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국내 보험회사 30곳 이상의 보험사 홈페이지를 해킹해 고객정보를 불법 유통한 일당 10여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유출된 정보는 보험계약자의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1150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이번 보험회사 개인정보 유출은 내부 공모에 의해 유출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보험회사들이 관리하고 있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시기와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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