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단체, "부정선거.간첩조작 혐의 국정원 수사 '특검'에 맡겨야"

이정미 / 기사승인 : 2014-03-31 17: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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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정미 기자] 진보성향의 시민.사회단체들이 국가정보원의 대선 부정선거 개입 및 간첩조작 의혹에 대해 특검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3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국정원시국회의 단식농성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남재준 국정원장 파면과 간첩조작 사건 등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특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등은 특검을 통한 국정원 수사를 촉구하고 범국민 10만촛불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검찰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에 개입한 국정원 대공수사국 소속 요원 김모(48) 과정과 국정원 협조자 김모(61)씨를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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