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부식' 이어 美충돌실험서 '낙제'...안팎으로 '망신'

김민호 / 기사승인 : 2014-04-09 15: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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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뒷 바퀴쪽에 부식이 진행된 쏘렌토 ⓒNewsis
[일요주간=김민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연이은 '부식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주력 SUV인 쏘렌토가 미국 안전성 실험에서 낙제 평가 받는 수모를 당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은 지난해 SUV(스포츠 유틸리티차량)를 상대로 실시한 부분 충돌 실험(Small overlap test)에서 기아 쏘렌토가 최하 등급인 '불량(Poor)'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실험에서 기아 쏘렌토(2014년 모델)는 혼다 파일로트(2009~14년 모델), 마즈다 CX-9(2007~14년 모델)와 함께 낙제점을 받았다.

IIHS의 충동 안전성 실험은 시속 40마일(64.3km)의 속도로 달리는 차량의 운전석 부분이 다른 차량이나 전봇대 등과 충돌했을 시 입게 되는 손상의 정도를 측정한다.

미국 소비자들이 IIHS의 실험 결과를 차량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는 척도로 여길만큼 신뢰한다. 이 실험의 결과는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 4등급으로 나눠진다.

쏘렌토는 안전성 분야 뿐만 아니라 차량 구조 면에서도 모두 불량 판정을 받아 미국 소비자 협회가 발간하는 '컨슈머 리포트'의 올해 추천 차종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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