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에어백 결함, 국내외에서 28만대 동시 리콜

김민호 / 기사승인 : 2014-05-20 17: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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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국토교통부
[일요주간=김민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SUV차량 투싼이 국내외에서 대규모 리콜 사태를 맞고 있다.

지난 18일 미국에서 에어백 결함으로 13만7500대의 리콜을 실시한데 이어 20일 국내에서도 동일한 결함이 발견돼 12만2000대에 대한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국토교통부는 20일 현대자동차가 국내에 판매한 투싼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견돼 12만2000대에 대해 시정조치(리콜)를 내렸다고 밝혔다.

리콜 사유는 경음기 커버가 적절하게 장착되지 않아 이탈할 가능성이 있고 에어백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리콜 대상은 2011년1월1일부터 2013년12월26일까지 생산된 차량 12만2000여대다.

따라서 이날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리콜 시행 전에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이와 같은 경우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통상적인 수리비용과 소유자가 실제 지출한 비용을 비교해 더 적은 금액을 보상 받게 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판매된 14만대에 대해서도 동일한 결함으로 리콜도 실시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종은 2011∼ 2014년형 모델로, 미국에서 판매된 13만7천5백대와 푸에르토리코에서 팔린 3천5백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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